아라비아의 보석, 오만에서 보내는 찐~한 3박 4일 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고요한 사막과 반짝이는 와디, 고풍스러운 성채와 이국적인 수크까지! 3박 4일 동안 오만의 매력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여행 코스를 공유할게요. '오만은 뭐가 있지?' 싶은 분들께 딱!
📌 여행 일정 한눈에 보기
- 도착과 무스카트 탐방
- 니즈와 전통마을과 성채 탐험
- 와디샤브 트래킹 & 해변 피크닉
- 아침시장 둘러보고 귀국 준비
무스카트 시내 즐기기
첫날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시작합니다. 아라비아 특유의 매력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이 도시! 우선 공항 도착 후 호텔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술탄 카부스 대모스크'. 흰 대리석으로 빛나는 이곳은 정말 압도적이에요!
그다음은 알 알람 궁전과 뮤추얼 박물관, 그리고 저녁엔 무트라 수크에서 현지 공예품과 향신료 구경~ 향긋한 로즈워터 비누 하나쯤 사와야 진정한 오만 여행자죠! 😍
니즈와 전통 마을 탐험
이튿날은 무스카트에서 2시간 정도 차를 몰고 '니즈와'로 이동! 오만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이곳은 여행자에게 필수 코스예요. 먼저 니즈와 포트에 올라가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 유명한 니즈와 수크에서 전통 은제품과 대추야자 간식 쇼핑을!
점심엔 지역식당에서 '샤와르마'나 '마츠부스' 먹고요. 오후에는 '자브린 성'으로 향해 고대 오만 왕국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요. 해질 무렵 성루에 올라 노을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와디 샤브에서 힐링 트래킹
셋째 날은 오만 자연의 백미, '와디 샤브'로 향해요! 이곳은 푸른 오아시스와 바위계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죠. 트래킹은 약 45분 정도, 수영복은 꼭 챙기세요~ 마지막에는 동굴 속 에메랄드빛 자연 수영장에서 풍덩! 🏞️
하루의 마무리는 근처 '시르' 해변에서 피크닉. 간단한 샌드위치와 과일 챙겨가서 앉아 있으면, 세상 근심 다 잊게 되는 기분이에요.
무트라 시장과 귀국 준비
마지막 날은 무트라 수크에서 남은 쇼핑 마무리! 향신료, 전통 의상, 은세공품까지 쭉 돌아보면서 친구들 선물도 고르고요. 귀국 전 간단히 커피 한 잔~ '카르닥'이라는 오만식 스파이스 커피 마셔보세요. 고소한 맛과 짙은 향이 묘하게 중독적입니다 ☕️
공항으로 향하면서 마지막까지 오만의 여운을 곱씹게 되는 시간이에요.
✨ 자주 묻는 질문들 (FAQ)
오만 여행 안전한가요?
네! 오만은 중동 지역 중에서도 치안이 안정된 편으로, 여행자에게 매우 친절한 나라입니다.
3박 4일 동안 렌터카 필수인가요?
무스카트 내에서는 택시나 우버가 가능하지만, 와디샤브나 니즈와는 차량이 있어야 편해요. 국제면허증 꼭 준비하세요!
여성 여행자 복장 규제 있나요?
노출이 적은 옷차림이 좋습니다. 반팔은 가능하지만, 민소매나 짧은 바지는 피하는 게 좋아요.
와디샤브 수영은 꼭 해야 하나요?
꼭은 아니지만! 강력 추천합니다. 동굴 수영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오만 여행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3박 4일 기준으로 1인당 약 100~150만원 예상 (항공, 숙소, 식비 포함).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니 참고만 하세요.
🗺️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오만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는 어디였나요?
혹은 중동 여행 계획 중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다음 여행지를 추천받는 것도 여행의 재미 중 하나니까요 😄
✍️ 작은 에필로그
이 글을 쓰며 다시 오만의 햇살과 사막의 바람이 떠올랐어요. 단 며칠이었지만, 낯선 땅의 온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언젠가 다시 오만의 그 바위틈 사이로 흘러들고 싶네요. 다음엔 7박 8일로 도전해봐야겠어요!